이렇게 모이기도 힘든 당대 골프채 16자루.1 타이틀리스트 AP2 아이언 다른 건 몰라도 애덤 스콧이 같은 걸 쓴단다. 앞선 성능Advanced Performance이라는 이름 값은 톡톡히 하겠군. 2 테일러메이드 투어버너 아이언 무게중심을 헤드 후방의 낮고 깊은 곳에 두어 관성 모멘트를 높이면 공이 잘 나가나 보다.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. 3 클리브랜드 CG 골드 아이언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노란색 부분이 잘못 때렸을 경우 손에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해 준다고. 내가 찾던 거군. 4 미즈노 MX-25 아이언 연철 사상 가장 부드러운 1025E 소재를 썼다지만 손으로 만져서는 그 부드러움을 가늠할 수 없다. 돌처럼 딱딱하기만 한걸. 5 요넥스 나노V 아이언 들어도 그 원자구조를 알거나 효능을 짐작할 수도 없는 티타늄 합금, 고무 메탈, 엘라스토머를 복합한 카본 소재 등으로 만들었다고 한다. 겉으로 보긴 똑같지만. 6 PRGR IS501 아이언 금속 사이에 젤 상태의 물질이 들어있다고 한다. 하지만 워낙 단단하게 만들어서 어느 누구도 뜯어 확인할 순 없다. 확인할 필요도 없고. 7 나이키 SQ 스모 아이언 여덟 가지 골프 채 중 자꾸 나이키에 마음에 가는 건 초보자이기 때문일까? 타이거 우즈도 나이키 쓰던데.8 캘러웨이 FT 아이언 현재 완전 초보인 에디터가 휘두르고 다니는 제품. 친구들은 캐딜락으로 운전을 배우는 격이라 하더군. 캐딜락, 고생이 많다. 1 나이키 SQ 스모 5900 드라이버 개나리색 장식과 팽팽 튀는 타구음은 나이키의 자랑이다.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타구음을 줄였다는 후문이다. 얼마나 타구음이 튀었으면. 2 PRGR TR500 드라이버 우리에겐 흠집을 방지하는 시계의 소재로, 엔지니어들에겐 내식성이 좋은 원자로 소재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지르코늄이 헤드 속에 들어 있다. 3 요넥스 나노V 450D 드라이버 이번에도 요넥스는 나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고무와 금속을 합친 소재 및 고강도, 고탄성의 신티탄 소재를 썼다. 4 캘러웨이 하이퍼 X 드라이버 X라는 이름, 바다색 샤프트는 모두 젊은 골퍼들을 위한 디자인이다. 그럼 캐딜락BLS 정도 되는 거군. 5 클리브랜드 하이보어 XLS 드라이버 내부에 타구음을 청명하게 만드는 장치까지 들어있다고 한다. 뭐 이런 것까지. 6 타이틀리스트 907 D2 드라이버 전통적으로 생긴 헤드와 대조적으로 밀감색의 샤프트가 눈에 확 띈다. 멋내기에도 좋겠다. 7 미즈노 MP600 드라이버 바닥에 추를 이동하여 무게중심을 조절하면서 최적의 스윙을 찾을 수 있다. 단 너무 자주 조절하진 말 것. 8 테일러메이드 투어버너 드라이버 그러고 보니 오늘 회동한 골프채 16자루는 모두 무게중심 이야기만 하더군. 이런 차이를 느낄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연습해야겠다.
에디터/ 장진택Yoon Tae Sic아트 에디터/ 김영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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